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Winglet (문단 편집) ==== '''Live and Let Spy (스파이처럼 사느냐)''' ==== [[https://www.youtube.com/watch?v=ZSQJbA9ZuL0|영상보기]] [[파일:external/pre00.deviantart.net/live_and_let_spy_by_unrellius-d8jrhul.jpg|width=500]] 007 시리즈의 [[죽느냐 사느냐]][* 원제는 Live and Let Die.]의 제목에서 따왔다. 포스터 구도 역시 [[죽느냐 사느냐]]와 똑같다. 의역하자면 '스파이 대로 사는 방식'. The Bolted Behemoth에서 이어지는 20분짜리 연재작. 기밀 정보를 회수한 파이로가 보스에게 다가오는데 보스는 다름아닌 블루 메딕으로, 사악한 계획이 노출되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블루 메딕이 웃음을 짓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편 레드의 스카웃과 스파이는 기밀이 회수된 장소를 침투하기 전에 블루팀 기지의 동태를 살핀다. 그리고 다시 본진으로 돌아와 솔저와 함께 정보를 다시 탈취하는 작전을 계획한다. [* 여담으로 솔저가 처음 등장할 때 피규어를 가지고 노는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중간에 스파이가 솔저에게 지령을 내릴 때 스카웃이 [[폴링 양]] 피규어를 발견하고 몰래 슬쩍하는 건 덤~~] 작전은 '시설 내에 몰래 침투해 적을 보이는 족족 들키지 않게 암살하고 점령 지점을 점령한 후, 해당 지점에 솔저가 텔레포터를 설치해 병력 지원'을 하는 내용. 스파이와 스카웃은 기밀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유독 스카웃이 고집을 부리면서 자신이 가져간다고 한다. 그렇게 작전의 계획이 완벽히 세워지고 작전을 실행한다. 스파이는 변장을 하면서 침입하며[* 중간에 만코 상자 하나 안에 숨어서 잠입을 시도하는데, 그 상자 안에는 2017년 4월 기준 '''915키(≒20만원 상당)''' 수준의 시세를 자랑하는 '''{{{#purple,#ff7ffe 범상찮은 등급의 모자}}}'''가 있었다. 이 상자를 연 헤비는 과거에 동제작자의 스미스마스 영상에서도 상자를 열었다가 자기는 못 쓰는 봉크! 원자맛 음료를 얻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자기도 예상 못 한 무지막지한 모자를 얻을 뻔 했다가 죽는다. 더 황당하게도 스파이는 '''{{{#red,#ff0000 그 비싼 모자를 그 자리에서 버렸다!}}}''' ~~뭐?!~~], 스카웃은 기동성을 살려 적이 눈치채기 어려운 곳으로 우회해서 잠입한다. 반면 솔저는 대놓고 기습한다.(...) --그러면서 적들이 경보를 울리지 않는 게 이상하다-- 최대한 전투를 피하고 변장과 암살 중심의 스파이나 파쿠르 위주로 진행하는 스카웃과 달리 이 쪽은 작정하고 육탄전을 펼치는 장면도 있다 보니 전반부의 잠입 장면에서는 솔저가 최고 감초로 통한다. 중간에 1열로 서서 저격하는 스나이퍼 떼거지[* 중간에 잘 보면 왕중왕을 들고 저격(...)하고 있는 스나이퍼를 볼 수 있다. [[크런키다일]]의 오마주를 의식한 듯.] 장면은 제일 최고 압권으로, --[[스씨|실제로 저렇게 많아지면 같은 팀원에겐 극혐]]-- 저격에 집중하느라 뒤에 솔저가 지나가는 모습을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게 개그 포인트.[* 심지어 중간에 '''공구 상자가 바닥에 떨어져서 소리'''가 나고, 솔저가 '''"제길!"이라고 크게 외치면서''' 그 상자를 질질 끌고 가는데 그 '''상자 끌리는 소리'''가 다 나는데도 아무도 눈치챈 놈이 없었다! 막판에 스나이퍼 한 명이 ~~[[메탈기어 시리즈|? 하고]]~~ 뒤를 돌아봤지만 솔저는 이미 그 지역을 지나간 상태다.] 그리고 지정된 지점에 도착, 해당 지점을 제압한 스카웃과 조우하게 되고, 텔레포터를 설치한다. 팀원들은 각자 자기 임무를 문제 없이 해결하지만 스파이는 중간에 블루 헤비를 처리하다가 앞에 벼랑이 있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 블루 헤비가 벼랑으로 떨어지면서 밑에 있는 스카웃에게 들키고 만다. 결국 블루 스카웃이 발견해 비상벨을 누르고 블루팀은 적의 침입으로 비상사태가 선언되어 레드 스파이를 쫓기 시작한다. 스파이는 그 와중에도 변장하면서 요리조리 피하다가 코 앞에 정보원의 위치를 알아내고, 또 그 옆에 비밀의 방이 있다는 걸 추가로 발견한다. 스파이는 정보원보다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 것에 관심이 쏠리게 되어 비밀의 방을 탐색하는데... 스파이가 발견한 비밀은 참으로 무서운 계획이었다. 그레이 만이 블루타크를 죽이고 로봇을 생산해 MANN CO. 회사를 접수한다는 계획이었던 것. 일전에 일어난 거대 헤비 로봇 사건도 모두 블루팀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밀의 방에는 CCTV가 설치되어 곧바로 들켰고, 블루팀이 추격해 비밀의 방에서 레드 스파이를 생포한다.[* 참고로 스파이가 끌려가는 장면에서 블루 스파이가 변장한 사진이 이상한데, 자세히 보면 [[브레이킹 배드]]의 [[월터 화이트]] 얼굴을 가면에 찍어놨다.] 한편 스카웃은 비상 사태가 걸린 틈을 타 기밀 정보를 빼내려다 경보에 걸려서 잡히게 되고, 나중에 레드 스파이도 같이 잡히면서 둘이 적진 중심지에서 구속된 채 다시 만나게 된다. 스파이는 그 비밀을 모두 알아낸 상태였기에 잡히면서 메딕에게 "이 멍청이가! 네놈 때문에 우리 모두가 끝났어!"라고 소리치자 블루 메딕은 그 둘에게 엄청난 수의 로봇을 꺼내며 자신의 야망을 밝힌다. 이 때 블루 메딕이 미쳐가면서 웃더니만 "오늘,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는데, 그 와중에 레드 스파이가 "신이시여"라고 말하는게 아이러니한 명대사. 그리고 스카웃[* 여기서 스카웃의 말이 웃긴다. "난 죽기엔 너무 잘생겼다고!" --"난 죽기엔 존나 미남이야!"-- 물론 [[이게 뭔 개소리야|블루팀의 반응]]은...]과 스파이를 처치하려는 순간에 레드 솔저가 이끈 레드팀이 들이닥친다. 그렇게 또 한번 치열한 격전이 일어난다. 레드 스파이가 [[암살검|숨겨둔 칼]][* 게임 내에서는 '최첨단 멋쟁이'라는 이름으로 볼 수 있는 무기이다.]로 구속을 풀면서 [[슬로 모션|느린 화면으로 레드 스카웃에게 도움을 받으며 자기 옆에 있던 블루 헤비에게 정확하게 헤드샷]]을 날리는 장면이 명장면. 블루팀은 --또 한번-- 전력에 밀리지만, 블루 메딕은 로봇들을 풀고 하수인 블루 스카웃과 함께 달아난다. 이 때 도망치는 블루 메딕을 본 레드 스파이가 뒤를 쫓아가고, 기차가 지나가는 장소에서 레드 스파이와 블루 메딕이 서로 치고 박는다. 한편 레드팀은 로봇 떼에게 공격을 받아 전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레드 솔저가 우버 차지를 받고 무쌍을 찍으며 로봇들을 압살하는 것이 이 영상의 두번째 명장면. 레드 스카웃은 기밀 정보를 탈취 하려다 맨 처음에 나타난 요리사 모자의 블루 파이로에게 막히고 만다. 원거리 무기를 서로 봉쇄당한 상태에서 결국 근접전으로 둘이 대치하게 되는데, 파이로가 힘이 장난 아니지만 스카웃은 민첩한 몸으로 파이로의 전원 잭을 뺏어서 파이로를 처치하고 로봇과 대치중인 솔저를 도우러 간다. 그러나 전투 도중 레드 메딕이 로봇에 둘러싸여 [[인수분해|몸이 갈기갈기 찢어져 죽게]]되었고, 레드 메딕의 처참한 죽음에 분노한 솔저는 필사적인 전투를 위해 기어이 수류탄을 뽑는다. 이 때의 솔저가 [[로어셰크#s-4|"나는 로봇으로 가득 찬 기지에 갇힌 게 아니다. 네놈들이 전부 나랑 갇힌 거지!"]]라고 말하는데 그야말로 포스가 넘쳐난다. 레드 스파이는 여전히 메딕과 대치 중. 메딕이 엄숙한 맹세 흉상을 들고 스파이를 때리는데 흉상에 적힌 '해롭게 하라'[* 원래 무기에는 'Do No Harm', 즉 '해로움이 없게 하라'가 적혀 있다.]가 압권. 메딕이 흉상으로 스파이를 제압하면서 "내 검진 결과로 봤을 땐 그 모자는 형편 없어!"라고 도발한다. 그 말을 들은 레드 스파이가 자기 중절모를 모욕하는 것에 빡돌아 후두려 패기 시작, 가히 [[Power Overwhelming|압도적인 분노]]로 블루 메딕을 [[내가 고자라니|급소 공격으로 역제압]]한다. 레드 스파이의 어퍼컷 마무리로 블루 메딕은 철도에 나뒹굴게 되고, 그 사이에 기차가 들이닥쳐 철도에 누운 블루 메딕을 덮친다. 메딕은 오체분시되며 끝. 레드 스파이는 아까 블루 메딕에게 빼앗긴 담배를 다시 돌려받으며 --맞담배-- 피운다. --그 때 쯤이면 담배의 길이도 줄어들어 소멸되었을 텐데-- 그렇게 로봇과 블루팀을 전부 박살내고 스카웃, 데모맨, 파이로, 솔저가 살아남으면서 기밀 정보를 다시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동태를 살펴본 블루 스나이퍼 하나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 계획대로 되어 간다며 계획을 시작하자고 말한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아닌 '''[[그레이 만]]'''이었다. 그리고 그는 웃음을 지으며 전화를 끊는다. 그리고 그의 사무실 밑 지하에는 이미 완성된 로봇들이 대기중이었고, 로봇에 전원을 넣기 시작한다. 후속작 떡밥을 던지며 끝. 그가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의 내용이 진행된 작품이다. 제작기간은 2014년 10월초부터 시작해서 2015년 3월 28일까지 총 6개월의 기간으로 만든 작품이다. 2주에 걸쳐 약 150시간에 랜더링(총 8개의 씬을 랜더링 했다고 한다.)을 했다고 한다. 긴 시간 만큼 가장 힘들고 고되게 만들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끝에 나오는 [[그레이 만]]의 장소는 자신이 SFM의 백지도를 기반으로 만든 장소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19ssxCxVbc|삭제된 장면]]이 추가로 업로드 되었는데, 원래는 스파이가 오너캐 데모맨으로 변장해 지도를 가지고 있는 블루 엔지니어를 기만하면서 그 사이 시선을 빼앗긴 블루 엔지의 주머니를 레드 스카웃이 훔친다는 내용이다. 제작진이 말하길, 필요없는 씬이라 생각하고 지웠다. 여담으로, 20~21초 쯤에 [[감자도스]]가 배경으로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